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19 슈퍼(큰) 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 홍보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동아박 등은 제외한 30kg 이상의 순수 호박 총 5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무게, 품종특성, 겉모양 등 미리 고지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슈퍼호박 선발대회는 지역의 우량 호박종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함평만의 특색 있는 대회”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보다 좋은 우량 호박을 들고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된 호박들은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축제장 내 식품산업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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