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청, 2018학년도 함평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지난 14일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12기 함평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함평 관내 초등학교 5,6학년학년 39명과 중학교 1,2학년 28명 등 총 6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함평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중심의 핵심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해 지난 1년동안 4학급 규모의 영재학교를 운영해왔다.

영재학교 전문 강사들은 학생들이 과학·수학·인문·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탐구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지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드론’과 ‘3D프린터’ 등 첨단 기기들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익히는데 주력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함평영재학교 학생들은 또 역대 노벨 실험을 재현해보는 서울대 주관 창의융합영재캠프를 비롯해 제주도 과학체험학습, 렛츠고 서울 과학체험학습 등 외부 전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개개인이 가진 잠재적 역량을 키우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영숙 함평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습득한 것들을 토대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필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실력과 지성은 물론 인성도 조화롭게 갖춰 자랑스런 함평 학생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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