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간 주거·상가 재생 교육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 26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9주간 진행된 제5기 도시재생대학은 함평읍 소재지의 특성을 살린 주거재생, 상가재생, 거점재생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주민공동체 운영관리 및 실천방안, 도시재생사업 운영과정 등을 교육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팀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현재 군에서 용역중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문가와 행정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을 지속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중앙로 일대는 90년대 후반까지 함평의 역사·문화·상업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으나, 신시가지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빈 상가와 공·폐가들이 다수 발생돼 도시재생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저작권자 © 함평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