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숙)은 지난 9일,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펜션에서 Wee센터 상담 참여 초등학교 부모 및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2018.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싱글벙글 감성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Wee센터 상담학생들에 대한 지속 지원 및 관리의 일환으로 부모-자녀 간 관계 증진을 위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긍정적 관계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신뢰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족이란’주제로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라이트 박스 체험을 하며 ‘지금-여기에 있는 나는 가족의 기다림과 사랑 속에 탄생한 특별한 존재이고, 옆에 있는 가족은 함께 손잡고 나아갈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놀이상담프로그램은 편안하고 수용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 긍정적 피드백과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 후 자녀들은‘아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놀이를 함께 하니까 더 재미있고 신났다’,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다’, ‘서툴지만 아이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기회가 되어 좋았다’, ‘이렇게 소그룹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 가족 간 이해와 배려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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